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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잡는 박테리오파지

작성일 2018-05-07 첨부파일 링크

박테리오파지에서 박테리오는세균’이란 뜻이고, 파지는 ‘먹는다’는 뜻입니다. 즉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잡아먹는 바이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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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오파지는 달 착륙선처럼 생겼는데 머리와 꼬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리는 유전물질인 DNA  또는  RNA  와 단백질 껍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꼬리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균에 부착하면 기저판을 통해 세균의 세포막을 뚫고 세균에 유전물질을 주입합니다.  이 유전물질은 세균 내에서 증식되어 세균을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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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오파지는 1920~1930년대 이질과 패혈증 등 다양한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이용됐습니다. 하지만 1940년대 페니실린 항생제가 널리 쓰이면서 점점 잊혀졌습니다.  박테리오파지가 치료제가 다시 등장한 것은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의 등장 때문입니다.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016년 영국 정부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70만 명이나 됩니다.
2050년에는 연간 사망자는 1000만 명, 치료비용은 100조 달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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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오파지는 특정 세균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고, 자가 증식하여 특정 세균을 죽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에 작용하는 박테리오파지를 만들면 항생제 내성균을 죽일 수 있습니다.
미 국립보건원(NIH)"박테리오파지가 항생제 내성균에 대적할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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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테리오파지는 엔도라이신을 만듭니다. 엔도라이신은 펩티도글리칸층 (peptidoglycan layer)을 분해하기 위해 만드는 단백질로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분해하고 숙주의 용해(lysis)를 야기하는 효소입니다.  엔도라이신은 항생제 내성균에 작용하는 새로운 단백질 신약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는 잇몸질환 유발 원인균에 특이적인 박테리오파지를 탐색하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을 막기 위해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테리오파지 연구를 통해  세균성 감염을 치료할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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